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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제일제강 "신일그룹 최대주주 아니다" 공시에 '하락'
입력: 2018.07.18 16:16 / 수정: 2018.07.18 16:16
제일제강은 18일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공시했다. 신일그룹은 17일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일그룹 제공
제일제강은 18일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공시했다. 신일그룹은 17일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일그룹 제공

제일제강, 신일그룹 관련 공시 후 하락 반전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상한가를 달리던 제일제강이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라는 공시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날보다 260원(6.25%) 내린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부터 상한가를 찍으며 5400원까지 치솟았지만, 장 막판 급격하게 떨어졌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날보다 260원(6.25%) 내린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날보다 260원(6.25%) 내린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제일제강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신일그룹의 보물선 발견으로 제일제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보도에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공시했다.

제일제강은 "최대주주 최준석(제일제강 전 대표)은 최용석(씨피에이파트너스케이알 회장), 류상미(신일그룹 대표) 씨 개인들과 지난 5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이 완료되면 최용석은 9.60%, 류상미는 7.73% 지분을 인수하게 되며, 최대주주는 최용석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침몰선에 금괴와 금화가 실려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관심이 쏠렸다.

또한 신일그룹이 제일제강의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는 소식에 제일제강의 주가는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제일제강의 주가는 30.00% 급증한 416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52주 신고가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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