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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면세점 1호점 11월 오픈 "45년 유통 노하우 살린다"
입력: 2018.07.18 15:27 / 수정: 2018.07.18 15:27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오는 11월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오픈한다. 사진은 면세점이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외관.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오는 11월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오픈한다. 사진은 면세점이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외관.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특허면적 1만4005㎡ 규모…380여개 국내외 브랜드 유치 예정

[더팩트│황원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번째 면세점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45년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통해 차별화된 면세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오는 11월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세점은 서울 강남 코엑스의 핵심 유통시설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들어선다.

면세점은 '내 여행 최고의 목적지 현대백화점면세점'란 콘셉트로 꾸려진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운영하며, 특허면적은 1만4005㎡(4244평) 규모다.

현대면세점은 약 380여 개 국내외 브랜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8층에는 명품, 해외패션, 주얼리·워치 브랜드가 들어서며, 9층에는 수입·국산 화장품, 패션 악세서리 브랜드들로 구성된다. 10층에는 가전, 캐릭터, 유아동, 담배·주류, 식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면세점은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역센터점 정문 외벽에 가로 35.1m, 세로 36.1m 크기의 초대형 LED 전광판인 미디어 월을 선보인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글로벌 쇼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삼성동 일대에 최고 수준의 면세점 오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증진시켜 면세점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현대백화점의 45년 유통업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투영해 차별화된 면세점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면세점이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강남 코엑스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코엑스 단지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3개), 카지노, 코엑스몰(쇼핑몰), 백화점을 비롯해 원스톱 출국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과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인 SM타운, 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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