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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NH투자증권, 하반기 수익 증가 기대…업종내 '최선호 주'
입력: 2018.07.18 09:05 / 수정: 2018.07.18 09:05

한국투자증권은 18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하반기 수익 증가를 전망하며 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했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은 18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하반기 수익 증가를 전망하며 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NH투자증권이 발행 어음으로 인한 신용공여 확대와 IB 수익으로 좋은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1166억 원으로 큰 실적 상승은 없겠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위탁매매 수익은 수수료 감소와 이자 이익 증가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거래는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ING생명 인수금융, 런던오피스 등의 부동산금융이 있어 투자은행(IB) 실적이 양호했다"며 "다만 주식 트레이딩이 부진해 감익 요인이 있었지만 이는 하반기 현대오일뱅크, MBC PF 등 꾸준한 인수주선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는 발행 어음과 신용공여가 연계돼 실적이 오를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발행 어음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진도율 대비 빠르게 잔액을 채운 것으로 추정된다"며 "9월부터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신용공여 한도가 200%로 늘어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미 기존 신용공여 한도를 100% 가까이 쓰고 있던 상황에서 타사보다 인수금융 등 전통 기업 신용공여 확대 규모가 컸던 만큼 실질적으로 신용공여 확대 폭이 더 커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의 안정적인 증가를 전망하며 업계 내 최선호 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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