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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브랜드 상징 자전거 앞세워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 진행
입력: 2018.06.26 17:49 / 수정: 2018.06.26 17:49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 브랜드 빈폴이 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한 후 섬마을에 기부하는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 브랜드 빈폴이 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한 후 섬마을에 기부하는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제공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 전라남도 섬 ‘증도’에 기증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 브랜드 ‘빈폴(BEANPOLE)’이 지속 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빈폴은 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한 후 섬마을에 기부하는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브랜드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것이다. 빈폴은 지난 1989년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자전거를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이뤄진다.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 중 업사이클링을 거친 자전거 100대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기부한다.

또한 해안도로와 연계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슬로우 트래블’ 공공 자전거를 운영한다.

증도는 자전거 코스가 조성되어 있지만 관리의 어려움으로 관광객의 자전거 대여율이 낮은 상황이다. 빈폴은 자전거 보관소를 새로 조성하고 신안 군청과 협의해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빈폴은 최근 출시한 캠페인 컬렉션 라인 판매 수익금을 자전거 기부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브랜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소구하는 취지에서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선한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접근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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