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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희망퇴직 돌입? LG디스플레이 "사실무근"
입력: 2018.06.21 13:59 / 수정: 2018.06.21 13:59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1일 올해 하반기부터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돌입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1일 올해 하반기부터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돌입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LGD "보도 내용, 사실과 다르다" 반박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적자로 인해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돌입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1일 "올해 하반기부터 인력 감축과 희망퇴직에 돌입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앞서 몇몇 매체는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생산·사무기술직 전반에 대한 인력조정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미 회사 내에서 희망퇴직 신청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인력조정은 인건비 감축이라는 '극약처방' 성격이다. 회사는 올해 최대 1조 원가량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국내 기준 임직원의 수는 3만3000여 명으로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2만3000여 명)보다 1만 명가량 더 많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983억 원의 적자를 냈다. 주력 상품인 LCD(액정표시장치)의 가격 하락으로 6년 만에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2분기에도 적자폭이 커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전혀 검토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도에 나온 인력조정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도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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