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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네이처셀, '주가조작 혐의 압수수색' 소식에 하한가
입력: 2018.06.12 14:35 / 수정: 2018.06.12 14:35
네이처셀이 최근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처셀 홈페이지 캡처
네이처셀이 최근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처셀 홈페이지 캡처

네이처셀, 12일 '압수수색'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네이처셀이 시세 조종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달리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7분 현재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8400원(30%) 급락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수수색 소식이 들린 뒤 곧바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정인 부장검사)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7분 현재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8400원(30%) 급락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12일 오후 2시 47분 현재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8400원(30%) 급락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네이처셀은 성체줄기세포를 배양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시스템' 시판 기대감에 주가가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네이처셀 주가는 지난해 10월 31일 종가 6920원에서 11월 30일 1만7250원으로 한 달 새 2.5배가량 뛰었다.

그러다 올해 3월 16일에는 6만2200원을 기록했다. 장 한때는 6만4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식약처가 조건부 허가를 반려했고, 이후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바로 다음 거래일인 3월 19일 하한가를 찍으면서 4만36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최근까지 3만 원대 밑에서 거래됐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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