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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영업행위·소비자보호 감독 강화" 강조
입력: 2018.06.08 16:53 / 수정: 2018.06.08 16:5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8일 간부직원 대상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금감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윤 원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는 모습. /남윤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8일 간부직원 대상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금감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윤 원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는 모습. /남윤호 기자

금감원, 8일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 대상 워크숍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영업행위와 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감독·검사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8일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 대상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조직쇄신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윤 원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전체 간부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다.

윤 원장은 감독목적의 균형과 감독기능의 균형을 강조하며 "그간 건전성 감독·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업행위·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감독업무와 검사업무간 상호협력과 보안을 통한 감독·검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내부 책임경영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업무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대우와 협업·공유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면서 "조직 내 소통과 윤리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중점추진 과제로는 ▲가계부채 위험관리 등 금융시스템 안정 ▲엄정한 법규 집행 등을 통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소비자보호 중심의 영업행위 정착을 통한 금융권 신뢰 회복 ▲금융감독 역량강화 등을 통한 감독책임 완수 등을 제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금감원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감독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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