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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플로어가 게임 개발사 락스퀘어에 투자를 했다. 사진은 넥스트플로어가 입주한 포스코에스에스앤씨씨타워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스트플로어가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 '락스퀘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28일 넥스트플로어에 따르면 '락스퀘어'는 지난해 4월 설립된 스타트업 개발사다.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 '콘(KON)' 개발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한 조성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자체 개발과 배급 사업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지닌 넥스트플로어와 협력해 락스퀘어 개발 역량을 한 층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락스퀘어'는 현재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K'를 개발 중이다. 구체적인 장르는 공개되지 않았다.
넥스트플로어는 개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락스퀘어'와 협업 강화를 통해 게임 개발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유망 게임 개발사에 지분을 투자해 협업 체제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락스퀘어'는 올해 첫 투자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는 피그·나도 등을 포함해 모두 5곳에 투자했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우수한 인력과 개발력을 갖춘 락스퀘어와 협업 체제를 구축했다"며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사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