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TF현장] "현장에서 채용까지" KB국민은행, 취업박람회로 일자리 창출 지원
입력: 2018.05.24 13:47 / 수정: 2018.05.24 13:47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열린 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오른쪽에서 네번째)등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삼성동=이동률 인턴기자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열린 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오른쪽에서 네번째)등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삼성동=이동률 인턴기자

허인 행장 "채용규준 맞춰 신규 채용할것"

[더팩트ㅣ삼성동=이지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로 13번째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취업 상담부터 실질적인 채용까지 이어져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는 250개 기업의 참여로 진행된다.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진로상담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관도 운영된다. 우수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협력사, 과학·기술 인재, 글로벌 인재, 스타트업 인재 등을 나눠 채용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구직자들을 위해 신직업체험관, 취업 컨설팅관, 직업 심리검사관, 취업 특강관, 창업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4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허인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우수기업 추천에 참여한 유관기관 인사들과 KB금융그룹 홍보모델 김연아가 참석했다.

허 행장은 'KB굿잡'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추후 취업박람회를 확대하고 참가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 1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를 포함해 연 5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취업박람회 참가기업 대상 채용지원금 한도를 100만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허 행장은 국민은행의 채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동률 인턴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허 행장은 국민은행의 채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동률 인턴기자

여기에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으로 KB굿잡취업박람회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교생의 직무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교육부와 공동 추진해 배포하기로 했다.

허 행장은 "청년구직자의 고용 활성화와 중소 중견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KB굿잡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현재의 고객, 장래의 고객을 바라는 금융권에서 박람회를 열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더불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KB국민은행 관계자와 실무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도 "연 7000여 명에 이르는 제대군인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마련하고 있는 입장에서 2011년부터 매년 취업박람회를 열어 기업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허 행장은 국민은행 채용 계획도 밝혔다. 허 행장은 개막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은행연합회의 채용 모범규준에 맞춰 신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며 "외부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을 할 수 있는 분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비대면이나 모바일 쪽에 맞는 인력을 많이 확대해서 채용이 진행될 것"이라며 "그렇다고 그전에 뽑던 기존 인력을 아예 안 뽑는건 아니고, IT 부분이 강화되는 만큼 해당 부문에 특화된 인재를 맞춰서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tonce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