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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5060' 신중년 재취업 지원 앞장 선다
입력: 2018.05.23 15:16 / 수정: 2018.05.23 16:38
현대자동차그룹이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진행했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그룹이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진행했다. /더팩트 DB

현대차그룹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 개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과 신중년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와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 회사·재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모두 150개의 사회적기업 창업과 8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앞으로 5년 동안 150개의 사회적기업 창업과 125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 창출'은 '5060세대'인 신중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신규 사업이다. '신중년'은 지난해 8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 2차 회의에서 발표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에서 명명된 세대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 생산가능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대를 지칭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고용노동부는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매칭해 5년 동안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왼쪽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고용노동부는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매칭해 5년 동안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왼쪽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50+재단', '상상우리'와 함께 2023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0기수(한 기수 당 10명, 전체 1000명)를 선발해 집중 교육 7주, 개인 멘토링 5주 등 총 3개월간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알선해 신중년들의 취업을 돕는다.

이어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매칭해 5년 동안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5060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양극화와 같은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340억 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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