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 첫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데마시아 컵이 곧 열린다. /'격전' 마이크로사이트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신규 게임 모드인 '격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첫 대회를 진행한다.
22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의 새로운 게임 모드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인의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해야 한다. 승리하면 티켓 제출 개수 및 팀 티어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격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격전 모드 기반 초회 대회인 '데마시아 컵'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인 금요일은 오후 7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도 2주에 한 번씩 금·토·일요일 3일에 걸쳐 공식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 및 팀 구성은 '리그오브레전드' 클라이언트 내 격전탭을 통해 할 수 있다. 팀명과 로고를 선택한 뒤 친구를 맺은 플레이어를 초대해 팀원을 구성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한 뒤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격전' 모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영상 등도 공개했다. 김동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해설은 이번 영상에서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