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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별세] 가장 먼저 빈소 찾은 이재용 부회장
입력: 2018.05.20 18:43 / 수정: 2018.05.20 21:2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후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꾸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남용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후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꾸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쯤 구 회장의 빈소가 꾸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범LG가를 제외한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먼저 빈소를 방문한 이 부회장은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해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와 다름없이 별도 수행원 없이 빈소를 찾은 이 부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지만, 빈소에 머문 10여 분 동안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범 LG가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족의 슬픔을 나눴다. 이 부회장 외에도 재계에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빈소를 방문했다.

범 LG가 인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도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LG그룹은 이날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 궤적과 차분하게 고인을 추모하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며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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