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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또 상승…전일 대비 0.37원↑
입력: 2018.05.20 07:00 / 수정: 2018.05.20 07:00
일요일인 20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75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일요일인 20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75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또 소폭 상승했다. 최근 3개월 지표를 보면 지난달 13일 1549.64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뒤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국내유가가 오를 것이란 전망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이 같은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38원 오른 리터당 1585.3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가격은 0.14원 상승한 1385.60원을 나타났다. 반면 LPG는 0.14원 내린 826.67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74.93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561.54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들 지역 간 가격차는 113.39원이다.

특히 서울 지역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상승세를 보였지만 LPG는 가격 변동이 없어 대조를 이뤘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50원, 상행선은 1556원이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은 각각 1598원과 1618원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5월 셋째 주 국내 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 원유, 제품 재고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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