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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한중 민간 외교 속도
입력: 2018.04.30 12:06 / 수정: 2018.04.30 12:06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한국방문위원장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리진자오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만나 한중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한국방문위원장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리진자오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만나 한중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삼구 회장, 한중 민간 외교 광폭 행보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한국방문위원장, 한중우호협회장 겸)이 한중 양국 간 민간교류와 협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진자오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잇달아 만나 양 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박삼구 회장은 리진자오 부부장을 만나 한중간 교류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한중 문화 및 여행 교류의 확대와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은 물론 민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문화여유부는 중국 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을 통합해 이달 초 정식으로 출범했다.

아울러 박삼구 회장은 리샤오린 회장과는 중한관계와 한반도 정세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삼구 회장과 리샤오린 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경색된 한중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여러 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만남은 커다란 시련을 맞이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삼구 회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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