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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의 자신감, "올해 매출성장 할 것"
입력: 2018.03.23 12:57 / 수정: 2018.03.23 15:07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23일 주총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팩트DB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23일 주총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팩트DB

배 회장, 주총서 올해 실적개선 의지 다짐…매출 부진에도 소액주주 차등배당 실시

[더팩트ㅣ안옥희 기자]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배 회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토니모리 본사에서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는 내실경영 중심, 해외는 수출의 증가를 통해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영향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와 이로 인한 중국 사업의 부진 등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75% 감소한 205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9억 원의 영업손실과 5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승인(1명) ▲현금배당액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배해동 회장의 재선임과 김재영 부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사외이사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인 남성욱 교수의 재선임과 전 중소기업청장인 주영섭 사외이사의 선임을 승인했다. 남성욱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1주당 50원으로 액면배당률은 25%, 연말 주가 대비 시가배당률로는 0.3%다.

배 회장은 "영업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주주 우선경영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기타주주만을 대상으로 한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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