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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컬링 대표팀의 LG전자 광고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 코드제로 TV 광고 유튜브 영상 캡처 |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 올라
[더팩트│황원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한국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팀 킴(Team Kim)'이 LG전자의 무선청소기 TV 광고에 등장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17일 여자 컬링팀이 모델로 출연한 'LG 코드제로'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팀 킴이 모델로 출연한 첫 TV 광고다.
이 광고 영상은 공개 하루 만인 18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35만 뷰를 넘기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19일 오전 7시30분 기준 62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네티즌 역시 "선수와 제품 모두 돋보이는 광고", "광고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LG전자는 컬링 경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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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브룸(Broom)' 스틱과 스톤을 각각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에 비유했다. |
광고는 팀 킴 주장인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작되며 여자 컬링팀이 세심한 플레이로 경기하는 모습을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가 집안을 꼼꼼하게 청소하는 모습에 비유했다.
또한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브룸(Broom)' 스틱과 스톤을 각각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에 빗대었다. 여자 컬링팀의 스톤이 상대팀 스톤을 교묘하게 피해 움직이는 모습은 코드제로 R9이 장애물을 피해 스스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7일 인천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LG 코드제로 광고 영상을 촬영했다.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에게 코드제로 A9과 R9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한국 컬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여자 컬링팀이 LG 코드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향후 4년간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공식 후원사로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자 컬링팀은 17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