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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요 계열사 주총…조성진 부회장 체제 3년 더
입력: 2018.03.16 14:40 / 수정: 2018.03.16 14:40

LG전자가 조성진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조 부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3년 더 회사 경영을 주도하게 됐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조성진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조 부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3년 더 회사 경영을 주도하게 됐다. /LG전자 제공

LG전자, 16일 주주총회서 조성진 부회장 재선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조성진 부회장 1인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이어간다. 조 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까지다.

LG전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제16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조 부회장과 함께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LG전자 이사회 사내이사는 조 부회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 구성을 마쳤다. 기타비상무이사는 구본준 ㈜LG 부회장이 맡는다. 사외이사에는 최 대표를 포함해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김대형 전 GE 플라스틱스 아시아퍼시픽 CFO,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60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상향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드론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드론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 제공

이날 LG유플러스도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사업 목적에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 사용 사업' 등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공개했다. 앞으로 드론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정하봉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선우명호 교수와 정하봉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 증가하면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350원에서 14.3% 증가한 400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1746억 원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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