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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코스피가 1%의 상승률로 245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지수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코스피가 1%대 상승률로 245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지수 하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24포인트(1.54%)오른 2451.52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7포인트(0.66%) 오른 2만4962.48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2.63포인트(0.1%) 올라 2703.96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14포인트(0.11%) 떨어진 7210.0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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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7.24포인트(1.54%)오른 2451.52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 네이버 캡처 |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은 3786억 원, 외국인은 1554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522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생명보험(3.59%), 조선(3.50%), 석유가스(2.90%), IT서비스(2.90%), 해운(2.65%), 전자제품(1.81%) 등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창업투자(-3.43%)는 크게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0.98%)도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SK하이닉스(1.84%), 셀트리온(3.41%), 현대차(1.27%), 포스코(0.83%), 삼성바이오로직스(1.58%), LG화학(3.32%), 네이버(0.24%)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KB금융(-0.31%)은 떨어졌다.
코스닥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52%)오른 874.78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