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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美 금리인상 경계감에 '혼조'…다우 0.66%↑
입력: 2018.02.23 08:43 / 수정: 2018.02.23 08:43
2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가 남아 있는 금리 상승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pixabay
2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가 남아 있는 금리 상승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pixabay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들의 비둘기파(온건파) 발언에도 금리 인상 경계감에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4.70포인트(0.66%) 상승한 2만4962.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10%) 오른 2703.96에, 나스닥 지수는 8.14포인트(0.11%) 하락한 7210.09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리 인상 등에 대한 불안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를 우려한 듯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금융시장 안정에 나섰다. 브라드 총재는 미국 CNBC를 통해 "올해 100bp(1%포인트) 금리 인상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면서 "국채금리에 너무 민감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나은 경제 성장과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23일 예정된 연준의 '2018년 통화정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퍼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당 보고서는 28일 파엘 연준의장의 하원 은행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앞두고 의회에 제출되는 보고서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내용에 따라 파웰 의장의 발언을 비롯해 3월 7일 연준의 페이지북, 3월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예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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