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블리츠X는 원작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을 장르적 환경에 맞게 재해석 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야생의 땅: 듀랑고' 등 연초부터 대대적인 신작 공세에 나서고 있는 넥슨이 이번에 새로운 모바일게임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대표작 '메이플스토리'가 주인공이다. 역할수행게임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전략 배틀로 재탄생했다.

22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 모바일 신작 '메이플블리츠X'가 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전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날 정식 출시됐다.

'메이플블리츠X'는 인기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배틀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영웅들의 다양한 캐릭터·몬스터·맵을 장르적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다. 실시간 대인전(PvP)을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와 다양한 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요소도 갖췄다.

'메이플블리츠X'는 모두 8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 등)로 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전 지역 이용자 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아시아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루디브리엄'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등 4종의 전장과 '메르세데스' '카이린' '팬텀' 등 5종 영웅들이 공개됐다.

'메이플블리츠X'는 그간 두 차례 국내 테스트와 필리핀·호주 등 해외 소프트론칭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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