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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삼성화재, 올해 시장 점유율 회복 및 배당 확대 '주목'
입력: 2018.02.22 09:52 / 수정: 2018.02.22 09:52
KB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KB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 점유율 회복과 배당 확대 등의 효과로 주가 회복세를 이뤄낼 전망이다.

22일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 원을 유지했다.

이남석·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지난해 4분기 별도 순익에서 48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210억 원)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면서도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연법인세 추가 납부 부담과 근로복지기금 출연 등 추가적인 비용 부담 반영 등으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던 상황"이라며 "실적보다는 올해 인보험 신계약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 기대감과 배당 확대 등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가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주가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던 신계약 시장에서의 소극적인 판매 전략과 자본정책 발표 지연 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며 "보험사들의 자본관리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화재의 배당확대 결정은 높은 자본력에 대한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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