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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 "中 관광객 감소 탓"
입력: 2018.02.21 16:25 / 수정: 2018.02.21 16:25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3.8%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에이블씨엔씨 제공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3.8%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에이블씨엔씨 제공

[더팩트│안옥희 기자] 미샤, 어퓨, 스위스퓨어 등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중국 관광객 감소로 지난해 영업익이 반토막났다.

21일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3.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33억 원으로 1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1.2% 줄어든 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매출액은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면세 및 관광상권의 매출 하락과 국내 시장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브랜드 재정립 및 매장 리모델링 등을 위한 투자와 매출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비율 증가 등으로 감소 폭이 더 컸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대로 향후 2년간 228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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