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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드래곤플라이, MWC 2018서 '스페셜포스 VR' 공개
입력: 2018.02.21 11:15 / 수정: 2018.02.21 11:15
스페셜포스 VR은 무선 방식 가상현실 게임이다. KT VR 워크스루 기술 등이 적용됐다. 사진은 스페셜포스 VR 스크린샷 /드래곤플라이 제공
'스페셜포스 VR'은 무선 방식 가상현실 게임이다. KT VR 워크스루 기술 등이 적용됐다. 사진은 '스페셜포스 VR' 스크린샷 /드래곤플라이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드래곤플라이와 KT가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5G 기술을 접목한 세계최초 멀티플레이 가상현실(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스페셜포스 VR)를 선보인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KT와 협력해 선보인 이번 스페셜포스 VR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가상현실 플레이 환경을 혁신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VR'은 KT 5G 기술과 드래곤플라이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 '스페셜포스'를 접목해 공동 개발했다. 세계최초 완전 무선 방식 가상현실 게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1인칭 총싸움 가상현실게임은 플레이어가 5~6kg에 달하는 백팩 형태 PC와 배터리를 등에 매거나 헤드셋(HDM)과 유선으로 연결해 장착한 채로 즐겨야 하기 때문에 무겁고 오랜 시간 움직이면서 즐기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KT는 게임 PC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VR 워크스루'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무선으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KT가 독자 개발한 '흔들림 방지'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멀미 또는 어지러움도 줄였다.

KT는 사람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실감형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역시 이번 협력을 토대로 5G 네트워크 기반 '스페셜포스 VR'을 도입해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이용자들이 5G 환경 아래 끊김 없는 가상현실 게임 대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을 통해 MWC 2018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양사는 '스페셜포스 VR'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을 공개할 계획이다. 향후 세계시장 공동 진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VR'은 오는 3월 초 KT와 GS리테일이 함께 문을 여는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VRIGHT'에서 고객에게 선보인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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