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생활경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야구광' 박정원 두산 회장, 두산 베어스 호주 캠프서 선수단 격려
입력: 2018.02.12 17:22 / 수정: 2018.02.12 17:22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구단주를 맡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호주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베어스 제공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구단주를 맡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호주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베어스 제공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회장은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과 함께 12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산베어스 1차 캠프지를 방문했다.

두산베어스 측에 따르면 박 회장은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김태형 감독으로부터 올 시즌 전력과 구상에 대해 들으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후엔 훈련장에서 주장 오재원과 투수조 조장 유희관을 포함해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조시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 지미 파레디스 등 모든 선수와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기원했다. 박 회장은 선수단에 "매 경기 팬들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문난 야구광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딸 박상민 씨, 사위 구동휘 LS산전 상무(왼쪽부터)와 함께 지난해 10월 17일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두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효균 기자
'소문난 야구광'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딸 박상민 씨, 사위 구동휘 LS산전 상무(왼쪽부터)와 함께 지난해 10월 17일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두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효균 기자

지난 2009년부터 두산 베어스 구단주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은 매년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하고 있다. 구단주가 직접 캠프지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는 건 두산 베어스가 유일하다.

박 회장은 평소 업무용 차량 뒷자리에 베어스 모자를 싣고 다닐 정도로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평소에도 수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선수단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남긴 일화도 있다. 두산 베어스가 2015년과 2016년 두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에도 어김없이 박 회장이 함께했다.

지난해 10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엔 장녀 박상민 씨와 사위 구동휘 LS산전 상무(당시 이사)와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22일까지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1명 등 총 55명이 참가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땀방울을 쏟고 있다.

sungro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