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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131기상콜센터' 10주년 기념…"상담 품질 제고 힘쓸 것"
입력: 2018.02.02 15:23 / 수정: 2018.02.02 15:23

KTCS 131기상콜센터 임직원들이 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CS 제공
KTCS '131기상콜센터' 임직원들이 서비스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CS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 고객서비스 담당 계열사 KTCS가 운영하는 '131기상콜센터'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KTCS는 '131기상콜센터'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기상콜센터 번호 '131'을 따서 매년 1월 31일을 '131데이'로 지정하고 상담사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특별히 콜센터 성과 리뷰, 기념 케익 자르기 및 우수 직원 시상을 진행했다.

권민용 KTCS 콘택사업본부장은 "최강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기상서비스를 제공했기에 국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담사의 목소리가 국민의 행복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131기상콜센터' 상담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KTCS는 또 10주년을 맞아 '131기상콜센터' 문의호에 대한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았던 고객 문의는 특정 날짜에 비가 오는지에 대한 우천 문의였다. '131기상콜센터' 직원 박오순 씨는 "야외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비 예보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 문의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10년 동안 문의호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나타났다. 그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이 이유라는 게 '131기상콜센터'의 설명이다. 지진 발생 당일뿐만 아니라 지진 발생 이후 여진에 대한 고객 문의가 폭주해 전년 대비 6.1%가 높은 119만8726콜이 2016년에 들어왔다.

하루 중 문의 전화가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 관련 문의가 전체 문의의 12.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권민용 본부장은 "스마트폰으로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131기상콜센터'를 찾는 고객이 하루 평균 2920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131기상콜센터'는 도움이 되는 일기예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사 교육과 상담 품질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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