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의 일부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카드결제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현재 가상화폐 시세는 전날 대비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미국의 일부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카드결제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시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26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7시 55분 현재 가상화폐 시세는 전날보다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날보다 2.25%(29만9000원) 내린 1293만7000원으로 1300만 원 선이 무너졌다.
또한, 리플을 3.61%(57월)가 떨어진 1518 원, 이더리움은 0.4%(5000원)가 1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텀은 0.52%(250원) 내린 4만71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캐피털원 파이낸셜에서 자사가 발행한 신용카드로 고객들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를 더 이상 구매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