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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용산시대'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 회장 15주기 추모식
입력: 2018.01.09 13:28 / 수정: 2018.01.09 13:28

지난해 말 용산 신본사에서 세 번째 용산시대를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이 9일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의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안옥희 기자
지난해 말 용산 신본사에서 세 번째 용산시대를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이 9일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의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안옥희 기자

[더팩트│안옥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9일 전국의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은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원로 임원 30여 명은 고인의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경기도 고양시 소재)을 찾아 선영을 참배한다. 이번 주에는 신임 팀장급 직원들의 장원기념관 방문이 이어진다.

앞서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도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이 참여한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모식에서는 지난해 말 신본사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하고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 의미를 담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준공 인가증'과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3억 달러 수출의 탑'이 봉정됐다.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해 현재 신본사 부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서 사업의 기틀을 세우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을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표주자로 성장시켰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젊은 시절.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해 현재 신본사 부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서 사업의 기틀을 세우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을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표주자로 성장시켰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젊은 시절. /아모레퍼시픽 제공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선대 회장은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군 창업자로 2003년 1월 9일 타계했다.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업자 정신을 계승해 지난해 신본사 준공과 함께 글로벌 뷰티 시장을 향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했다. 용산 신본사 부지는 기업 성장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곳으로 의미 깊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는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서성환 선대 회장이 사업의 기틀을 세우고 아모레퍼시픽을 한국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킨 곳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고 올해도 '원대한 기업'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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