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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리비아·영국 송유관 가동 재개에 소폭 하락
입력: 2018.01.03 09:11 / 수정: 2018.01.03 09:11

국제유가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게티이미지
국제유가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게티이미지

국제유가, 새해 첫 거래일 소폭 하락…WTI, 0.08%↓

[더팩트│안옥희 기자] 국제유가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리비아와 영국 북해 송유관이 지난달 말부터 재가동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0.05달러(0.08%) 하락한 6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도 0.30달러(0.45%) 내린 66.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장초반 이란에서 6일째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 이슈에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WTI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 우려에 장중 60.74달러까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란의 정세불안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송유관들의 가동소식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말 폐쇄된 리비아와 북해 포티스 송유관의 가동이 재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포티스 송유관은 누유사고로 지난달 11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가 지난달 30일 완전히 가동을 재개했다.

지난주 폭발사고가 일어나 멈췄던 리비아의 대형송유관도 수리작업이 끝나 서서히 재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6.80달러(0.50%) 오른 1,31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 20일 이후 최고가다.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최근 약세를 이어가면서 금값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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