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대훈 전 상호금융 대표 내정
입력: 2017.12.26 19:17 / 수정: 2017.12.26 19:17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를 단독 추천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를 단독 추천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농협은행 새 수장에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단독 추천됐다.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는 26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농협은행장 및 계열사 CEO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우선 농협은행장에는 이대훈 전 대표가 낙점됐다.

당초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가 사실상 차기 행장에 낙점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임기를 1년 남겨두고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사임했는데, 이를 두고 농협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또한 이 전 대표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승인 및 추업제한 여부 확인 심사를 받았는데, 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취업예정기관이 발급한 취업예정확인서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이 전 대표가 사실상 내정됐다는 관측이 더욱 힘을 얻기도 했다.

1960년생인 이 전 대표는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동남종합고등학교와 농협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1년 지역농협인 포천농협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농협에 몸담은 대표적인 '농협맨'이다.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금융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상호금융 대표를 맡았다.

또한 이날 임추위에서 서기봉 NH농협생명보험 사장과 고태순 NH캐피탈 사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NH농협손해보험 사장에는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추천됐다.

jisse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