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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과 MOU 체결
입력: 2017.12.18 17:40 / 수정: 2017.12.18 17:40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과 산학협혁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극동대 제공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과 산학협혁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극동대 제공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과 산학협력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봉관 운항본부장, 홍석진 인사본부장, 이병호 극동대학교 이사장, 김영곤 항공 운항학과장, 진호영 비행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IPP 조종사의 입사전형 혜택', '인적자원 상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2008년 보잉-737 1대로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한 후 창립 10년 만인 현재 보유 항공기 18대로 10개국 32개 노선에 취항할 만큼 중견 항공사로 압축 성장했다.

2014년에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중국 동북 3성(청주-연길, 하얼빈, 대련)에 취항하며 2015년 8월에는 이희호 여사 방북 특별기를 운항하는 등 기존 대형 항공사 위주의 항공시장 독과점을 깨고 항공운송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은 극동대학교 항공운항과의 비행교육과 일반대학 출신을 조종사(IPP)로 양성하는 비행교육기관이다. IPP 프로그램은 비전공 우수자원을 선발하여 조종사 양성 경험이 풍부한 극동대 항공운항과 교수들이 직접 학술교육을 시킨다. 미국 최고수준의 비행학교에 위탁하여 조종사 자격을 취득하게 만든다. 비행교육을 마치면 귀국해 항공사 입사전형에 대비하는 교육까지 실시하여 항공사에 입사를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스타항공과 극동대 비행교육원의 MOU 체결은 국토부의 '항공사 조종사의 선 선발 후 교육' 정책에 부합하는 시기적절한 산학협력협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항공운항시장 폭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조종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종사 교육기관들이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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