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주택담보대출 금리 18일부터 줄줄이 오른다…최고 4.57%
입력: 2017.12.18 08:56 / 수정: 2017.12.18 08:56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요 은행들이 코픽스 연동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더팩트 DB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요 은행들이 코픽스 연동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국내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표가 되는 코픽스가 크게 오른 탓이다. 앞서 지난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7%로 전월보다 0.15%포인트 올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기존 2.83~4.42%에서 18일 2.98~4.57%로 0.15%포인트 올려 최고금리가 4.6%에 달하게 됐다.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2.83~4.42%에서 2.87~4.46%로 0.04%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의 신규 주담대 금리는 3.11~4.31%에서 3.26~4.46%로 0.15%포인트 상승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는 3.26~4.46%에서 3.30~4.50%로 인상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기준 주담대 금리는 2.97~4.28%에서 3.12~4.43%,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2.87~4.18%에서 2.91~4.22%로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신규 주담대 금리는 3.02~4.02%에서 3.17~4.17%로,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3.02~4.02%에서 3.06~4.06%로 상향 조정한다.

하나은행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를 신규 기준으로는 3.222~4.502%에서 3.370~4.504%로 인상한다. 잔액 기준으로는 3.502~4.502%에서 3.504~4.504%로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isse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