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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김정석 각자 대표는 선데이토즈에서 경영·신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선데이토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애니팡' 시리즈로 잘 알려진 모바일게임 업체 선데이토즈가 8일 이사회를 통해 현 단일 대표 체제를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선데이토즈는 창업자인 이정웅 대표가 게임 개발과 서비스 총괄을, 신임 김정섭 대표는 투자와 신규 사업 총괄을 맡는 전문 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선데이토즈측은 "이정웅 대표는 전문 분야인 개발 부문, 신규 선임된 김정섭 대표는 경영 및 신사업 부문을 맡게 되는 효율적인 기업 운영에 전념해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2년생인 김정섭 각자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활동과 기업 투자·인수 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4년 3월부터 선데이토즈 감사 및 사외이사, 2017년 10월부터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투자전략 담당 전무로 재직해왔다.
한편 선데이토즈 각자 대표로 선임된 이정웅 대표, 김정섭 대표는 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