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플러스'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을 놓고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속도를 비교한 유튜브 영상이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애플 '아이폰8플러스'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을 놓고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속도를 비교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의 정보기술(IT) 채널 폰버프(PhoneBuff)에 '아이폰8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의 앱 실행 속도 대결 영상이 올라왔다.
대결은 두 제품에 저장된 앱을 누른 뒤 로딩 화면이 끝나면 바로 다음 앱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마지막 앱을 실행하기까지의 시간을 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결 결과, 1번째 사이클에서는 '아이폰8플러스'가 승리했다. '아이폰8플러스'는 16개 앱을 실행하는 데 1분 27초가 소요됐고, '갤럭시노트8'은 1분 30초가 걸렸다.
2번째 사이클에서는 결과가 바뀌었다. 모든 앱을 실행하는 데 2분 1초가 걸린 '갤럭시노트8'이 2분 7초의 '아이폰8플러스'보다 다소 빨랐다.
앱 실행 속도 대결은 벌인 '아이폰8플러스'와 '갤럭시노트8' 모두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최신 스마트폰이다. '아이폰8플러스'는 A11 바이오닉 칩셋과 3기가바이트(GB) 램 등을 탑재했으며, '갤럭시노트8'은 스냅드래곤 835 칩셋과 6GB 램 등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