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IQOS)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의 신제품 '퍼플 라벨'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IQOS)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의 신제품 '퍼플 라벨'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히츠 퍼플 라벨은 색다른 시원한 맛을 제공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히츠 실버, 앰버, 그린, 블루 라벨과 마찬가지로 압축된 실제 담뱃잎을 사용해 아이코스만을 위해 특별히 제조됐다는 게 한국필립모리스의 설명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아이코스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선두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히츠 퍼플 라벨은 5일부터 전국의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히츠를 판매하는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히츠 퍼플 라벨의 가격은 한 갑당 4300원이다.
히츠 '퍼플 라벨'은 출시 이전부터 아이코스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었던 제품이다. 이미 일본에서 출시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말보로 퍼플 멘솔'과 비슷한 맛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구매대행을 통해 말보로 퍼플 멘솔을 접했던 아이코스 유저들에겐 희소식이나 다름없다.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퍼플 라벨'이 말보로 퍼플 멘솔과 맛에선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히츠 퍼플에 대해 "일본에서 판매되고 말보로 퍼플멘솔과 같은 블렌딩이다. 맛엔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