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SK그룹, 지진 피해 포항 지역에 '20억' 지원…재계 온정 이어져
입력: 2017.11.24 08:00 / 수정: 2017.11.24 08:00
현대자동차, SK그룹이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내놨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 SK그룹이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내놨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재계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SK그룹은 24일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복지를 위해 재해구호성금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는 그룹 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SK E&S와 자회사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전날(2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대구지역 직원들이 포항으로 건너와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포항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가판대를 설치, 생필품 등을 제공한다.

SK건설은 포항시 요청에 따라 지진 현장 건축물 안전진단을 위한 구조기술사들을 파견했으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던 장비와 인력을 지진 복구 작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SK매직은 지진으로 인한 정수기 누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에서도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이 23일 직접 포항지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지원금과 함께 그룹 임직원들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포항 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 피해 차량의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지원에 나서고 있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