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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판매량 2100만 장, 동시접속자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블루홀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블루홀의 개발 자회사인 펍지 주식회사는 중국 인터넷 업체인 텐센트와 '배틀그라운드'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창한 펍지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처음 선보인 후 지금까지 2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며 "텐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 스티븐 마 부총재는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세계 이용자들이 가장 즐기는 인기 e스포츠 게임"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펍지 주식회사는 다양한 대형 온라인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해온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서버 확장과 부정 프로그램 이용 방지를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과 PC방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판매량 2100만 장, 동시접속자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 1위(11월 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했다.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포함해 6개 부문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