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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기 조직개편 시행…'CE·IM·DS 사업 체제' 유지
입력: 2017.11.22 15:46 / 수정: 2017.11.22 15:46
삼성전자가 앞서 진행된 정기 사장단, 임원급 인사에 이어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22일 단행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앞서 진행된 정기 사장단, 임원급 인사에 이어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22일 단행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사장단 인사와 지난 16일 임원 승진 인사에 이어 22일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IT모바일(IM)·디바이스솔루션(DS)의 3대 사업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사업체제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조직운영 효율을 높이는 소폭의 사업단위 조정을 단행했다.

우선 세트 부문은(CE·IM)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합해 '삼성 리서치'를 출범시켰으며 산하에 AI센터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관련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세트 부문은 안정적 사업운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소폭의 보직인사만 단행했다. 삼성 리서치 내부운영을 총괄할 부소장직을 신설했고, 이인용 사장의 위촉업무 변경에 따라 공석인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백수현 부사장을 보직했다.

DS부문은 김기남 사장의 부문장 위촉에 따라 공석인 반도체총괄을 폐지하고 부문·사업부 2단계 조직으로 재편했다.

지난 5월 조직개편을 이미 시행한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조직변화를 최소화하고 소폭의 보직인사만을 단행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황득규 사장의 위촉업무 변경에 따라 공석인 기흥·화성·평택단지장에 박찬훈 부사장을 보임했으며 DS부문장 종합기술원 겸직에 따라 부원장 보직을 신설했다.

아울러 비즈니스 개발(BD) 관련 손영권 사장의 역할을 강화해 최근 다양한 산업 영역의 융복합화와 업계의 합종연횡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정기인사 일정을 완료하였고 올해 안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행해 2018년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정지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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