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530선 회복…코스닥 '또' 연고점
입력: 2017.11.21 16:44 / 수정: 2017.11.21 16:44
21일 삼성제약이 상한가를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제약 홈페이지 캡처
21일 삼성제약이 상한가를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제약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53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금세 반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 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통신주 강세 등으로 상승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3%, 0.12% 올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개인이 홀로 2950억 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2억 원, 2204억 원을 동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생물공학, 제약, 창업투자, 전문소매, 전기제품, 전자제품, IT서비스, 화학, 광고, 섬유의복, 자동차 등은 상승했고 해운사, 가정용품, 항공사, 건설, 화장품, 철강, 종이목재, 조선, 포장재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주 삼성전자(0.14%)를 비롯해 SK하이닉스(3.53%), 현대차(0.32%), LG화학(0.85%), 네이버(0.87%)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삼성제약이 최대주주의 항암치료제 발견 가능성에 상한가를 걸었다. 삼성제약은 전장보다 1380원(29.87%) 상승한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

삼성제약 최대주주인 젬백스앤카엘이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췌장암 항암면역치료제 리아백스주(GV1001)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스닥은 또다시 장중·종가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52%) 상승한 789.38에 장을 마감했다. 장 한때는 793.60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jisse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