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블러드 미리보기 사이트가 21일 처음 공개된 가운데 다음 업데이트 일자(붉은 사각형 표시) 의미가 관심을 끈다. /미리보기 사이트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시장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 모바일 신작 '로열블러드'가 출시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게임빌에 따르면 '로열블러드' 공식 미리보기(티징) 사이트가 이날 처음 공개됐다. 출시 임박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메인 슬로건은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성공 의지를 담은 'MMORPG the NEXT'로 정해졌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2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작이다. 100명이 넘는 자체 개발인력이 투입됐다. '돌발 임무' 콘텐츠를 통해 자유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전사·법사 등 4종의 직업이 등장한다.
출시일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이 현재 밝힌 일자는 내년 1월쯤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통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배출을 목표로 노하우를 총동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사이트에는 다음 업데이트 예정일로 오는 24일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빌측은 이에 대해 "미리보기 영상·캐릭터 소개 등 매주 새로운 정보들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열블러드는 '돌발 임무' 콘텐츠를 통해 자유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