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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SK, 그룹 전반의 호실적 '업종 내 최선호주'
입력: 2017.11.15 09:19 / 수정: 2017.11.15 09:19
하나금융투자는 15일 SK에 대해 실적 개선세에 주목하며 지주사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더팩트 DB
하나금융투자는 15일 SK에 대해 실적 개선세에 주목하며 지주사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SK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4분기에는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하나금융투자는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 원을 유지하고, 지주사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의 3분기 영업익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6200억 원, 지배 순익은 전년보다 116% 늘어난 4541억 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상장사 실적 호조와 더불어 SK E&S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와 에센코어(자체사업)의 사상 최대 영업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8월부로 SK로 인수된 실트론의 실적 개선세가 폭발적이라 할 만하다"며 "지난해 영업익은 333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에만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으며, 4분기 또한 타이트한 반도체 웨이퍼 수급 상황 속 전년 대비 435% 증가한 706억 원의 영업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어 "상장 자회사의 이익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SK E&S는 발전 정책 변화로 구조적인 이익 레벨업이 예상되고 실트론 또한 2018년 영업익 증가폭이 100%에 육박할 것"이라며 "일부 지분의 상장 전 투자(Pre-IPO) 또한 주주가치 증진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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