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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미니 완판. 7일 카카오는 이날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출시 단 9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카카오미니, 이렇게 잘 나갈지 몰랐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판매시작 단 9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7일 "7일 오전 11시 카카오미니의 정식판매를 시작했으나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급증해 9분 만에 준비한 물량 1만5000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이번 달 중으로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타사 인공지능 스피커 판매 추이 등을 감안해 1만5000대를 준비했지만 예상보다 판매 속도라 빨랐다"며 "물량이 확보되면 판매 재개 공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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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7일 출시 9분 만에 매진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수량이 확보되는 대로 판매 재개를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
카카오미니의 소비자가격은 11만9000원이지만, 멜론 정기결제 이용자는 4만9000원에 살 수 있다. 또 카카오미니(4만9000원)와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만원)을 패키지로 구입할 수도 있다.
아울러 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살 수 있으며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라인언, 어피치 중 선택)가 같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