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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김승연·조양호' 트럼프 만찬에 재계 인사 총출동
입력: 2017.11.07 14:32 / 수정: 2017.11.07 14:4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국빈 만찬엔 정의선(왼쪽 위부터)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이 총출동한다. /더팩트 DB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국빈 만찬엔 정의선(왼쪽 위부터)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이 총출동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한 가운데 국내 대기업 인사들이 '국빈 만찬'에 총출동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국빈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 내외 등을 비롯해 국내 정·재계 인사 등 총 122명을 초청해 저녁 만찬을 즐길 예정이다. 삼성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SK, LG, 한화, 한진그룹 인사들은 국내 재계를 대표해 '국민 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먼저, 재계 서열 1, 2위인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은 부회장이 청와대로 향하게 됐다. 건강 악화와 '최순실 게이트' 재판으로 인해 총수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은 윤부근 삼성전자 부사장이 그룹을 대표한다.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부회장이 정몽구 회장을 대신하게 됐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직접 만찬 행사에 참석하고, LG그룹은 구본준 부회장이 청와대로 향한다. 한화와 한진그룹은 총수인 김승연 회장과 조양호 회장이 직접 트럼프를 마주한다.

이밖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도 국빈 만찬 행사에 초청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엔 정부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내 정·재계 인사 등 총 1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간 상견례를 갖고 있다./게티이미지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엔 정부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내 정·재계 인사 등 총 1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간 상견례를 갖고 있다./게티이미지

만찬 좌석을 보며 박용만 회장이 1테이블에 착석하고, 3테이블엔 정의선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나란히 앉는다. 6테이블엔 김승연 회장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과 함께 만찬을 즐긴다.

조양호 회장은 8테이블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장과 함께하게 됐다. 구본준 부회장은 9테이블에 배정받았고,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10테이블에서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한무경 회장은 12테이블에 배치됐다.

만찬장 입장곡은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이 'Hail to the Cheif'가 연주되며 참석자들이 착석하면 양국 국가가 연주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이후 본격적인 만찬이 시작될 예정이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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