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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주사위의 잔영' 스튜디오포립 자회사 편입
입력: 2017.10.19 14:46 / 수정: 2017.10.19 14:46
넥스트플로어가 주사위의 잔영으로 유명한 스튜디오포립을 자회사로 확보했다. 사진은 넥스트플로어가 입주한 포스코에스에스앤씨씨타워 /더팩트 DB
넥스트플로어가 '주사위의 잔영'으로 유명한 스튜디오포립을 자회사로 확보했다. 사진은 넥스트플로어가 입주한 포스코에스에스앤씨씨타워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스트플로어가 19일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포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 회사가 확보한 '스튜디오포립' 지분은 전체의 60%다.

'스튜디오포립'은 구 소프트맥스(현 이에스에이) 출신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01년 PC게임으로 서비스된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주사위의 잔영'은 넥스트플로어에서 배급(퍼블리싱) 한다. 공식 카페 등 게임 전반에 대한 운영 권한을 넘겨받고 막바지 개발이 한창이다.

'주사위의 잔영'은 창세기전 시리즈 및 마그나카르타 등 당시 국내 인기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색다른 게임성을 앞세워 게임 팬들의 관심을 샀다.

넥스트플로어는 오는 11월 중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사위의 잔영은 2001년 PC온라인게임으로 처음 등장했다. 당시 국내 인기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주사위의 잔영'은 2001년 PC온라인게임으로 처음 등장했다. 당시 국내 인기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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