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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7.09.28 20:43 / 수정: 2017.09.28 20:43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추진 작업 윤곽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내년 코스닥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더팩트 DB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추진 작업 윤곽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내년 코스닥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의 게임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018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완료를 목표로 추진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향후 상장 전략과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은 설립한지 불과 1년 5개월 만에 추진하게 되는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가 지난해 4월 게임업체인 다음게임과 엔진을 합병해 탄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8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음 단계"라고 상장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플랫폼 별 배급 역량 강화와 자체 개발 동력 확보 등 기존 사업구조도 재점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상장에 앞서 카카오 내 게임사업 부문을 카카오게임즈와 통합해 자회사로 전환한다. 예상되는 시점은 오는 11월 1일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자사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통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게임 부문을 통합해 실적을 끌어올린 뒤 내년쯤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전년과 비교해 33% 증가한 101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요 서비스 제품으로는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 모바일게임 '음양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블루홀과 총싸움게임 '배틀그라운드' 국내(한국) 배급 계약도 체결했다. 이 게임은 연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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