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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예판 앞둔 '카카오미니', 18일 추가 정보 나온다
입력: 2017.09.12 10:21 / 수정: 2017.09.12 10:21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월 말로 잡혔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월 말로 잡혔다. /카카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이동통신사와 포털 등이 경쟁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인 '카카오미니'를 반값에 할인 판매하며 시장 선점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예약 판매 첫날에는 이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카카오는 오는 18일 11시부터 '카카오미니'의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눈여겨 볼 점은 예약 판매 가격이 정식 판매가(11만9000원)에서 반값 할인한 5만9000원으로 정해졌다는 것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서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약 판매 개시와 함께 '카카오미니'의 세부 정보도 공개된다. 이번 판매 현황은 판매처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12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핵심 성능에 이어 제원 등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아이'가 적용됐다.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멜론 등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와 연동된다.

이를테면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고 멜론의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는 식이다. 카카오는 다양한 외부파트너와 협력해 '카카오미니'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초 음악 서비스 멜론으로 잘 알려진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700억 원에 인수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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