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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나컴퍼니, 中 하이얼 합작 '화장품'으로 대륙 시장 공략
입력: 2017.09.11 15:15 / 수정: 2017.09.11 15:18
젬나컴퍼니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중국 하이얼 자회사 하이통과 손을 잡고 왓슨스 매장에 코쿤 윌로우 실키마스크를 입점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일 하이얼과 젬나컴퍼니 및 안인터내셔날이 홍콩 침사추이에서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한 모습. /젬나컴퍼니 제공
젬나컴퍼니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중국 하이얼 자회사 하이통과 손을 잡고 왓슨스 매장에 '코쿤 윌로우 실키마스크'를 입점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일 하이얼과 젬나컴퍼니 및 안인터내셔날이 홍콩 침사추이에서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한 모습. /젬나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광저우=정도현 더팩트차이나 기자] 화장품 회사 젬나컴퍼니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 대기업 하이얼의 자회사 하이통과 손을 잡고 '코쿤 윌로우 실키마스크' 론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의 젬나컴퍼니 및 안인터내셔날과 국내 프리미엄 홈 케어 브랜드 '23years old(23이얼즈 올드)'는 지난 2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중국 최대 가전기업 하이얼의 자회사 하이통과 주력 상품인 '코쿤 윌로우 실키마스크'를 중국 내 3000여 왓슨스 매장에 론칭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장현우 젬나컴퍼니 대표는 11일 "이번 중국 왓슨스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연간 3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10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중국 뷰티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제품을 알리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쿤 윌로우 실키마스크'는 고농축 단백질 에센스를 응축한 신개념 마스크팩이다. 유해 단백질영양관리부터 화이트닝, 미백보습, 주름개선 등 다양한 피부고민을 케어할 수 있다.

피부톤 개선에 도움이 되는 '누에고치 추출물'과 각질 관리 및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화이트 윌로우 껍질수', 피부결 정돈을 돕는 '실크 추출물', 피부 속 콜라겐 활성화를 돕는 '알지닌' 성분 등이 담겨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하이얼은 2016년 12월 금융 자회사인 하이얼금공과 유통 기업 하이통을 설립하고 국내 업체인 리더스 솔루션의 브랜드를 시작으로 중국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중간 사드 문제로 인한 문화 유통업체들의 침체에도 불구 하고 하이통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을 중국 대형 유통망에 진입시키기 위해 한국 파트너사인 ㈜대한문화기획과 함께 지속적 화장품기업 및 제품을 소싱하고 있다.

powerkorea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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