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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 기다린다!' 대한항공 추천 '가을 여행지' 베스트 4
입력: 2017.08.22 15:47 / 수정: 2017.08.22 15:47

오는 10월 최대 10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가을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대한항공의 인천~토론토 노선에는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787-9 차세대 항공기가 북미지역에는 최초로 투입됐다. /더팩트 DB
오는 10월 최대 10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가을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대한항공의 인천~토론토 노선에는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787-9 차세대 항공기가 북미지역에는 최초로 투입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오는10월 4일 추석을 전후로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이 연이어 있어 최대 10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색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역대급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국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대한항공은 가을에 좀 더 여유롭고 독특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본 오카야마 등 가을철 여행지를 추천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단순히 보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이다. /pixabay 캡처
나이아가라 폭포는 단순히 보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이다. /pixabay 캡처

◆ '장관' 나이아가라 폭포가 기다린다!…'캐나다 토론토'

캐나다 동부의 대표도시인 토론토는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유명한 곳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단순히 보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이다. 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가가거나 제트보트로 나이아가라 강 하류를 유람할 수 있고, 헬기를 타고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 폭포 뒤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해 질 무렵 무지개색 조명이 켜진 나이아가라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은 '장관'이다.

토론토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와인인 아이스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주변의 와이너리 투어, 18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세인트로렌스강의 천섬(Thousand Islands)은 색다른 경험을 준다.

또한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걸쳐 초록, 노랑, 빨강 등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으로 수 놓여 있는 메이플로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곳 가운데 하나다. 특히 로렌시아 고원에 위치한 몽트랑블랑에 이르면 메이플로드의 절정을 맛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에서도 중세풍의 성과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한항공의 인천~토론토 노선에는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787-9 차세대 항공기가 북미지역에는 최초로 투입됐다. 쾌적한 실내환경은 물론 큰 창문, 자동으로 조절되는 창문의 채도 등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항공기 탑승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인천~토론토 노선은 올해 새로 도입한 B787-9 항공기로 매일 운항한다.

호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많은 관광지가 있다. 사진은 오페라하우스. /pixabay 캡처
호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많은 관광지가 있다. 사진은 오페라하우스. /pixabay 캡처

◆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볼거리·먹거리…봄이 시작된 '호주'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다. 가을에 해당하는 절기에 봄이 시작되는 호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많은 관광지가 있다.

먼저 호주 최대의 도시인 시드니는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끄는 곳이다. 도심의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유명한 시내 관광지들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넘친다.

자연경관도 수려하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을 가진 본다이비치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특히 10~11월에는 본다이비치 해안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는 바닷가 조각전도 개최된다.

특히 한 달간 열리는 호주 최대의 푸드 페스티벌인 굿푸드먼스(Good Food Month Festival)가 10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니, 식도락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스트리트 푸드에서부터 고급 요리,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11월부터 하늘 위 호텔 A380을 운영한다.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10월까지 주 4회, 11월 주 5회, 12월 매일 운항으로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질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판타지 영화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이다. 사진은 오클랜드 마타마타의 호빗 마을. /pixabay 캡처
뉴질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판타지 영화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이다. 사진은 오클랜드 마타마타의 호빗 마을. /pixabay 캡처

◆ 영화 '반지의 제왕'이 눈앞에…청정 자연 '뉴질랜드 오클랜드'

뉴질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판타지 영화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이다.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고, 마치 지구 전체를 압축해 놓은 듯한 원색의 자연환경은 뉴질랜드를 세계 판타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영화가 보여준 압도적인 자연경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힐링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뉴질랜드를 찾는다.

특히, 오클랜드에서 약 2시간 거리에 떨어진 마타마타(Matamata) 호비튼 마을은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 마을로 유명하다.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나니아 연대기의 배경이 된 코로만델(Coromandel) 해변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은 물론 현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마이클 조셉 세비지 공원, 파이히아, 와이탕이 등 주변 도시와 인근의 15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줘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베이 오브 아일랜드, 나화 온천 및 와이웨라 온천 등은 오클랜드의 자랑이다.

대한항공은 인천~오클랜드 노선을 10월 주 4회, 11월부터 매일 운항한다.

오카야마는 세토 내해와 인접한 바닷가 도시로 시간이 멈춘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이다. /pixabay 캡처
오카야마는 세토 내해와 인접한 바닷가 도시로 시간이 멈춘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이다. /pixabay 캡처

◆ 옛 정취도 느끼고 휴식도 취하고!…'일본 오카야마'

만약 10시간 이상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일본에서도 시간이 멈춘 듯한 오카야마를 추천한다.

오카야마는 세토 내해와 인접한 바닷가 도시로 따뜻한 기후와 햇살을 품고 자라난 복숭아와 포도가 유명하다. 오카야마를 상징하는 곳은 바로 오카야마성이다. 특유의 검은색 때문에 까마귀성이라고도 불리지만, 검은색 외벽과 황금색 장식의 조화가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카야마성 맞은편에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 가운데 하나인 고라쿠엔이 있다. 이 정원은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서 별 3개를 받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크고 작은 연못이 운치를 더해준다.

일본의 옛 정취를 좀 더 느끼고 싶다면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추천한다. 17세기에 조성된 에도시대의 창고와 상점이 있던 거리로, 보존이 잘 되어 17세기 일본의 시간이 멈춰 있는 곳이다.

문화 예술을 감상하고 싶다면 나오시마가 제격이다. 오카야마 우노항을 통해 20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지중 미술관, 이우환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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