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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프로게임단 SK텔레콤T1은 슈퍼플레이와 협업해 '페이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선수.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 프로게임단 SK텔레콤T1(SKT T1)이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앞세워 e스포츠 글로벌 마케팅에 도전한다.
SKT T1과 슈퍼플레이는 e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첫 시도로 스타플레이어인 이상혁 선수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페이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페이커 에디션'은 이상혁 선수를 모티브로 팝 아트 형식과 그래피티 아트 기법으로 디자인됐으며 티셔츠, 마우스패드, 스냅백, 피규어 등 1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 슈퍼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SKT T1 관계자는 "'페이커 에디션'은 지난달 26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차이나 조이 현장에서 첫선을 보여 큰 반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SKT T1과 슈퍼플레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커 에디션' 출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롤드컵 개최지인 중국과 최근 e스포츠가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등 e스포츠 글로벌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혁 선수는 "나의 아이디와 캐릭터가 상품으로 제작돼 신기하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