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게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초읽기 들어간 '다크어벤저3'…'손안의' 액션 바람 부나
입력: 2017.07.24 00:05 / 수정: 2017.07.24 00:05
다크어벤저3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500만을 넘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사진은 대인전 모습 /넥슨 제공
'다크어벤저3'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500만을 넘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사진은 대인전 모습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여름 게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모바일 신작 '다크어벤저3'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27일 시장에 등장하니 꼭 사흘 뒤면 한여름 손안의 게임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는 셈이다.

'다크어벤저3'는 넥슨의 자회사인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했다. 고품질 캐릭터와 배경 그리고 다양한 연출을 통한 몰입감 등을 갖췄다. 1·2탄을 통틀어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3500만 이상을 기록한 점도 앞으로 행보에 관심을 갖게 한다.

'다크어벤저3'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 장르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내세운 모바일 게임 가운데 3탄까지 이어진 경우는 드물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출시를 기점으로 그동안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가려져왔던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을 끈다. 실제로 '다크어벤저3' 이후 '헌터스리그'(넵튠)→'블레이드2'(433·카카오)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다크어벤저3에 등장하는 전사 캐릭터 활약 모습
'다크어벤저3'에 등장하는 전사 캐릭터 활약 모습

'다크어벤저3'는 출시에 맞춰 케네스(전사)·벨라(마법사)·헥터(버서커) 등 3종의 캐릭터를 최대 60레벨까지 키울 수 있다. 게임 모드는 크게 모험·대전·협동으로 나뉜다.

모험은 이용자와 컴퓨터 대결을 통해 성장과 협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인전(PvP)으로 불리는 대전은 성장과 경쟁의 기회를 준다. 협동은 이용자들과 함께 협력하는 실시간 이용자대컴퓨터 콘텐츠로 꾸며졌다.

넥슨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의 정형화된 전투에서 벗어나 콘솔(비디오) 게임에서 접할 수 있었던 '피니쉬 액션'과 '몬스터 탑승' '무기 탈취' 등으로 '다크어벤저3'를 차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작에서 관심을 끌었던 실시간 대전 모드도 강화됐다. 다수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보스 레이드' '파티 던전' 등은 실시간 네트워크 콘텐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캐릭터 꾸미기 기능을 지원하는 '뷰티샵'의 경우 캐릭터의 헤어·체형뿐 아니라 눈썹·눈동자·코·입술 등 세분화 된 부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흥행 관건 중 하나는 콘텐츠 소모량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국내 이용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 정식 출시 후 한 달에 한 번 스토리 라인과 신규 직업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3개월 뒤에는 신규 스토리 라인·직업·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보스 몬스터·길드 전투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 게임의 개발사인 불리언게임즈의 반승철 대표는 "다크어벤저3는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 연출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게임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나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