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본선은 플레이엑스포 대회 우승, 인비테이셔널 한국 대표팀 참가, 인기 게임 BJ 등 다양한 이력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for 카카오'(펜타스톰)의 첫 번째 e스포츠 정규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본선 대진표가 공개됐다.
20일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는 A조에 WILD·SINSA GAMING·KR·NC Lions(구 Hash Tag), B조에 MVP·New MetA·X6-Gaming 그리고 TopTeaM이 각각 듀얼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라운드 첫 방송에서는 WILD가 NC Lions를 상대하게 되고 TopTeaM이 MVP를 상대한다.
본선 진출팀들 중 KR은 지난 플레이엑스포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팀이다. X6-Gaming은 '펜타스톰 인비테이셔널' 당시 대만 팀을 상대로 한국 대표팀으로 활약한 주요 선수들이 포함됐다. MVP는 기존 프로게이머 팀에 BJ 새결이 합류해 결성됐다. 그리고 TopTeaM은 BJ 원탑이 실력자들과 함께 뜻을 맞춘다.
넷마블은 본선 대진표와 함께 중계진도 공개했다. 캐스터는 이동진이, 해설은 박태민과 이승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게임의 설명을 도울 분석데스크는 권이슬과 고수진이 합류했다.
회사측은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본선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2017 썸머 시즌 한정판 스킨인 '백의의 연인' 베라 스킨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선정되는 베스트 드레서와 응원왕에게는 PSPL 시즌 한정판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본선 경기가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장외에서는 이용자들간 대회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펜타스톰' 행사가 열린다.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우리동네 펜타스톰'은 이용자들로부터 매일 신청을 받아 매주 월요일 발표되는 당첨 팀에게 대회 상금과 간식거리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 플레이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펜타스톰'을 즐기고 있다. /이덕인 기자 |